전라북도어린이교향악단,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 열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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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5 21:09 | 최종 수정 2019.09.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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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어린이교향악단이 오는 7일 오후 5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 <가을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카르멘 서곡', '헝가리 무곡 5번', ‘캐리비안 해적3 OST’ 등 대중적인 클래식을 연주한다. 또한 7인조 트럼펫 연주자가 나팔수의 휴일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김아름이 '아름다운 나라',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전북어린이교향악단 황철호 단장은 "지난 2000년에 창단한 전라북도 어린이교향악단이 세월만큼이나 단단한 실력으로 연주회를 준비했다"라며, "전라북도의 꿈과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대에 많은 도민이 관람하길 바란다"라고 연주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어린이교향악단은 예향의 고장 전북도가 어린이들의 예술적 잠재성과 문화적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00년 전국에서 최초 창단한 이래 국내·외를 넘나들며 그 기량을 뽐내고 있으며, 경쟁률 높은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소년·소녀 단원들은 견습생, 예비단원과 예술단원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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