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리네 앙상블이 선보이는 연주회 '클래식 러브스토리'
이현승 기자
승인
2019.09.03 13:07 | 최종 수정 2019.09.03 14:55
의견
0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과 연주를 펼치고 있는 칸트리네 앙상블이 제5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9월 8일(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한다.
칸트리네 앙상블에서 '칸트리네'는 독일어로 '기악곡에 사용되는 서정적인 선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대전의 예술학교 및 음악대학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칸트리네 앙상블은 클래식의 전통성과 대중성을 고려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구하여 현대사회의 대중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물하며, 미래의 클래식 꿈나무를 발굴하는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 클래식의 위상과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 공연예술 콘텐츠를 개발 및 연구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아티스트와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아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러브스토리'라는 주제로 리스트의 '파우스트 왈츠 작품407'과 하이든의 '스트링 콰르텟 D장조 작품76', 드뷔시의 '피아노 트리오 G장조 작품3',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과 '사랑의 기쁨' 등 다채로운 앙상블 편성으로 여러 작품을 칸트리네 앙상블의 리더이자 음악감독 강영이의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유경·신바다·최소영·유인선,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형준·최진유, 클라리네티스트 김국한, 바리톤 박민성, 소프라노 정선은, 피아니스트 김현주·변은정·박유정·김영화·노민정·이혜진·김영민이 이번 연주회에 함께하며, 대전시립박물관 어린이합창단(지휘 이민호)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음악 여행', '풍경 속의 음악' 등 매해 다양한 주제와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큰 호응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칸트리네 앙상블은 '클래식 러브스토리'로 대전시민에게 신선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