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년관악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8월 5일(수) 저녁 7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창단연주회,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올해 세 번째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는 충남청년관악단은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 <관악으로 듣는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청년관악단의 이승현 상임지휘자는 "2020년 시작부터 대한민국이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어렵고 지친 국민들께 힘을 전하고 싶다"라며, "이번 연주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진행하는 만큼 당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청년관악단은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관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되었으며, 이들은 지역 문화 향유와 청년 일자리 창출, 후세대 육성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 전문연주단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클래시안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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