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7일(토)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청년관악단의 창단연주회가 개최된다.

충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창단한 충남청년관악단은 충남도민의 문화 향유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관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됐다.

충남청년관악단 관계자는 "45세 미만 청년들이면서 충남도 출신 또는 도내 활동 중인 음악 예술계열 전공자로, 도내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내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협동해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지역 문화 향유와 청년 일자리 창출, 후세대 육성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 전문연주단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청년관악단은 도내 순회 연주, 문화 소외계층 방문 연주, 주요 관악곡 녹음 및 음반 제작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아마추어 및 청소년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차세대 전문연주자를 발굴을 준비하고 있다.

클래시안 이지환 기자 classian.korea@gmail.com 이지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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