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코로나로 지친 마음 문화예술로 기지개를 펴세요!"

지혜성 기자 승인 2020.06.23 11:42 | 최종 수정 2020.06.23 11:45 의견 0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에서 운영하는 한성1918 - 부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늘(23일, 화요일)부터 공예·연극·음악·영화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br>
▲부산문화재단

오는 8월까지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 함께뜨개(뜨개 기초부터 공간소품 디자인까지), △ 홀로뜨개(여름 뜨개소품 제작), △ 공감드라마(힐링극, 연극놀이) △ 어쿠스틱 기타의 정석(통기타 기본기) △ 음악이 보인다(음악기초, 칼림바 연주) △ 즐거운 영화제(직장인 씨네클럽)로 구성된다.

평일과 주말 각각 진행되는 두 개의 뜨개질 수업은 여름용 네트백에서부터 컵 코스터, 쿠션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감 드라마에서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나의 정서를 보살피고 타인과의 관계를 연결해 삶의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어 줄 힐링 극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악기를 배워보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았던 악보 까막눈을 위한 통기타 기초반과 음악 이론과 칼람바 연주를 덤으로 배울 수 있다.

특히 한성1918은 동아리와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수강자들에게 음악실과 공방을 연습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한성의 일상을 보여주는 <한성1918 일상> 축제에서 참여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장 또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한성1918 홈페이지(1918.bscf.or.kr) 또는 전화(051-257-8033)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새로운 소식들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hansung191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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