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DNCE 정기연주회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려…젊은 작곡가 전다빈·김서희 함께해

이상준 기자 승인 2021.12.05 20:19 의견 0

앙상블 DNCE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앙상블 DNCE 정기연주회 포스터

앙상블 DNCE는 'Dague New Contemporary Ensemble'의 준말로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작곡가 박성미(리더), 작곡가 오은철(지휘), 플루티스트 김예원, 오보이스트 이은정,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한혜민·송정민, 비올리스트 배은진, 첼리스트 이동열·우창훈(객원), 더블베이시스트 구본룡, 피아니스트 김종현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앙상블 DNCE가 개최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다양한 현대음악을 비롯하여 <앙상블 DNCE 젊은 작곡가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젊은 작곡가 전다빈(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과 김서희(영남대학교 박사과정)의 신작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며, 2021 대구문화재단 창작활동 지원으로 진행된다. 앙상블 DNCE는 "올해는 젊은 작곡가 두 명을 선발하여 작품을 소개합니다"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대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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