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회 '불가사리의 위대한 도전' 열어
구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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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10:16 | 최종 수정 2022.03.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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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프로젝트 <불가사리의 위대한도전 – 금빛바다(金海)로의 항해>가 오는 3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2022년 상반기 전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김해를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김해문화재단과 함께 준비한 무대로 김봉미 지휘자가 이끄는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김해에 사는 모든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은 대한민국의 차세대 작곡가 전다빈에게 ‘김해천문대 개관 2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위촉한 세계 초연 창작곡 ‘교향시 – 별밤’이 연주된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감상하는 관객들이 김해의 밤하늘을 느낄 수 있도록, 몽환적인 무대를 김해문화의전당 무대 팀이 연출할 예정이다.
이어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을 타고난 음악성과 완성도 있는 음악성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힘을 가진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김은찬이 연주하며, 마지막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교향곡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모음곡 35번 ‘세헤라자데’를 강선혜 객원 악장의 협연 무대로 연주된다.
또한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 손성준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 김해 예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준 ‘불가사리 프로젝트’에 매우 감사함을 느끼고, 이 공연으로 인해 김해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가길 바란다. 지속해서 함께 성장할 기회를 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주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불가사리의 위대한도전 – 금빛바다(金海)로의 항해>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이며, 추후 김해문화재단과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클래시안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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