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오는 3월 17일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예술인들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빈집활용 창작공간 조성·운영지원 사업⸥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을 모집한다.

▲부산문화재단

본 사업은 급증하는 빈집을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변화시켜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작공간 안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공간 1차 모집 대상은 최소 2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부산 소재 빈집 및 유휴공간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 기업·기관, 공공기관이다. 단, 무허가 공간은 신청이 불가하다.

모집이 완료되면 서류 심사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공간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공간기부자(제공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 공간 일부 개보수, 그 외 부산문화재단과 협의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본 사업을 통해 부산 전역 10개소 9단체(개인)가 입주해 있으며, 공간은 개인,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기부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원신청서는 이메일(bscfcenter@bscf.or.kr)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www.bscf.or.kr)과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 누리집(bawsc.bs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예술지원팀 051-745-7236)

클래시안 구민주 classian.korea@gmail.com 구민주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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