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강민지, 무반주 독주회 '버킷 리스트' 음악공간 중력장서 개최

이현승 기자 승인 2023.11.30 23:19 | 최종 수정 2023.11.30 23:34 의견 0

플루티스트 강민지의 독주회 <사상-지평 no.11: 강민지 'Bucket List'>가 오는 12월 9일(토) 오후 7시 30분 흑석동 음악공간 중력장에서 개최된다.

▲플루티스트 강민지 무반주 독주회 포스터

플루티스트 강민지는 대원여고 음악 중점반, 성신여대 기악과 및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그녀는 흔히 연주되지 않는 레퍼토리를 찾아 연주하는 학구적인 연주자로, 특히 현대음악에 큰 두각을 보이며 다양한 분야와 장르의 연주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이번 무대에서는 기존 플루트 독주회에서는 작곡가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지크프리트 카르크-엘레르트, 파울 힌데미트, 빈센트 퍼시체티의 작품들과 더불어 현대 사회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작곡가 신예훈, 이상준의 작품이 연주된다.

플루티스트 강민지는 "바로크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대의 음악으로 꾸려진 프로그램을 연주한다"라며, "버킷리스트라는 제목과 같이, 살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무반주 독주회를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들로 꽉꽉 채워서 들려드릴 예정이다"라고 이번 독주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흑석동 음악공간 중력장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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