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3권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 출간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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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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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가 어린이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집사 TV’의 오리지널 스토리북 3권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을 28일 출간했다. 전작 1권과 2권에 이어 대저택에 얽힌 집사와 식구들이 중심이 되는 가운데, 이번 3권에서 정체 모를 괴물과 악당들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새롭게 전개된다.
‘집사TV’는 크리에이터 ‘집사’를 포함해 ‘도이’, ‘멜로우’, ‘료미’, ‘푸딩제리’, ‘로희’, ‘현이머’ 여섯 명의 크루가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며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브 채널이다. 이 채널은 게임 속에서 펼쳐지는 집사와 크루들의 좌충우돌 모험담으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구독자들로부터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월 1권 ‘대저택의 집 나가서 개고생’ 출간을 시작으로 4월에는 2권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를 출간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권 ‘대저택의 집 나가서 개고생’, 2권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에서는 괴생명체의 출연과 무시무시한 침입자의 등장으로 집사와 식구들이 맞는 위기를 다루며 환상적이고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간되는 3권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에서는 전편과 또 다른 모험담이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름만 들으면 아는 괴물과 악당들이 등장해 대저택 식구들을 위기에 빠뜨리고, 식구들은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아 괴물들과 당당히 맞선다. 대저택 식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선보이는 유쾌하면서도 기괴한 모험담은 독자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새로운 식구 ‘현이머’가 등장해 완전체가 된 대저택 식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이번 권에서 주목할 만한 재미 요소다.
이야기는 대저택에 찾아온 택배원으로부터 시작된다. 옷이 여기저기 찢겨 나가 있고 얼굴에 생채기가 가득한 택배원은 집사에게 상자 하나를 건넨다. 그 안에는 두꺼운 책 한 권과 펜, 편지 한 통만이 들어 있었고, 대저택 식구들은 악마 ‘데벌루’가 무시무시한 악당과 괴물들을 이용해 대저택을 차지하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음을 알게 된다.
집사와 식구들은 데벌루보다 먼저 가장 비열하고 악랄한 악당과 괴물들을 찾아내어 무찌르기로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어둠을 부르는 책을 펼치며 위험천만하고 무시무시한 모험의 시작을 열게 된다.
대저택 식구들이 괴물과 악당들에 맞설 동안 홀로 대저택에 남은 새로운 식구 현이머는 정체를 숨기고 있던 데벌루의 수하인과 맞서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데벌루의 계략이 드러나게 되고, 현이머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 처한 집사와 식구들을 돕는다. 현이머와 데벌루의 수하인과의 대치를 보다 보면 우스꽝스러운 상황에 실소가 나기도 하고, 숨죽이게 하는 긴장감 또한 느낄 수 있다.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은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이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을 던진다. 만화영화에서처럼 우리의 삶에도 비열하고 악랄한 악당들과 그들을 무찌르는 선량한 영웅이 정해져 있는 것인지, 악당과 영웅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지, 악한 사람과 선량한 사람은 계속 악하고 선량한 것일지 등 이러한 질문들은 선과 악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으로 이어지고, 아이들에게 삶에 대한 성찰과 통찰과 같은 철학적 사고를 이끌어 줄 것이다.
한편 크리에이터 집사를 비롯해 ‘도이’, ‘멜로우’, ‘료미’, ‘푸딩제리’, ‘로희’, ‘현이머’ 여섯 명의 크루들이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며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브 채널이다. 게임 속에서 펼쳐지는 집사와 크루들의 좌충우돌 모험담으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클래시안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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