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 무료 공연 '우리 동네 음악회' 금천구 시흥교회서 개최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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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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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내달 4일 오후 7시 시흥교회(금하로 11길 14)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무료 공연 ‘우리 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향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회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 등 클래식 음악부터 ‘디즈니 메들리’ 등 비클래식 음악까지 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품격 음악연주와 함께 해설도 진행돼 클래식 음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특히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향 앙상블 악단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대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60분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이상 주민은 10월 3일까지 구 누리집 ‘기타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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