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에서 이영종 저자의 신학적, 철학적 깊이가 담긴 산문시 모음집 ‘기적수업 시 모음: 얼음 아래 시리게 흐르는 강물’을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한 시집이 아닌, 현대 사회와 인간관계, 그리고 초월적 신앙에 대한 깊은 탐구를 담은 철학적, 신학적 산문시 모음집이다.

저자 이영종은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미국 뉴저지 드루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M.Div.),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종교학 석사를 취득한 후, 샌디에이고 법학대학원에서 법학박사(Doctor of Jurisprudence) 학위를 받았다. 그는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의 한인 교회에서 설교자로 활동하며, 법조인 및 경영자로서도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저자는 신학적 깊이와 실천적 통찰을 결합한 독창적인 시각을 이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기적수업(A Course in Miracles)을 바탕으로 사랑, 용서, 구원, 일체성 등의 영적 주제를 탐구하며, 이를 사고의 역전과 영적 변화를 촉진하는 시적 형식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너무 긴 설명은 오히려 본질을 흐릴 수 있다"며, 심오한 메시지를 간결하고 강렬한 산문시 형태로 전달한다.

‘기적수업 시 모음: 얼음 아래 시리게 흐르는 강물’은 64편의 산문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 가지 주요 주제로 나뉜다. ‘삶과 존재’에서는 인간 본질과 신과의 관계를 탐구하며, ‘사회와 풍자’에서는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 이중성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사랑과 관계’에서는 인간관계에서의 갈등과 사랑, 집착을 성찰하며, ‘초월과 영성’에서는 재림, 부활, 신과의 만남, 시간, 공간, 영원 등을 다룬다.

이 책은 기존의 사고방식을 뒤흔드는 도발적 사유와 강렬한 언어적 표현으로, 독자들이 익숙한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저자의 시는 풍자적이고 신비로운 울림을 주며, 독자들은 각 시를 통해 자신들의 사고와 믿음이 새롭게 정립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한편 ‘기적수업 시 모음: 얼음 아래 시리게 흐르는 강물’은 신학, 심리학, 철학, 영성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을 담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며 신앙과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및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