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세현은 2025년 롱 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 2023년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세현 ©금호문화재단
어린 시절부터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10세에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Morningside Music Bridge 국제 협주곡 콩쿠르, National YoungArts, NEC 예비학교 협주곡 콩쿠르, 하버드 음악협회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12세에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온라인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를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립했다.
그는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와 예원학교에서 신수정, 최영미 교수를 사사한 뒤 도미하여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와 뉴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에서 백혜선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학업과 연주에서 탁월한 성취를 거둔 그는, 2024년 졸업과 함께 최고 영예인 Arnold C. Taylor Award for Academic and Artistic Achievement를 수상했다.
김세현은 미국 보스턴의 조던 홀, 프랑스 파리의 코르토 홀, 일본 긴자의 야마하 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독주 및 협연을 펼쳤다. 또한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캔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칸자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북부 미시시피 심포니 오케스트라, 센다이 필하모닉, NEC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탄탄한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가을콘서트 연주자로 선정되어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무대를 가졌으며, 리들&주니어 모차르트 오디션을 통해 모차르트홀에서 독주회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연주는 미국 NPR을 통해 전국적으로 방송되었으며, 클리블랜드 콩쿠르 연주는 뉴욕 클래식 음악 방송국 WQXR에서 송출되었다. 국내에서는 KBS 《음악실》 음악가 초대석과 JTBC 《고전적 하루》 꿈나무 특집에 출연하며 대중과도 소통했다. 예원학교 재학 당시 실기우수상을 수상하고 삼익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으며, 2022-2024 랑랑국제음악재단 장학생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2024년 여름, 그는 오스트리아 빈의 Plana Lieven Festival에 초청받아 아리에 바르디, 엘리소 비르살라제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가르침을 받았다. 현재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 과정을 밟는 동시에, 수석으로 입학한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과 백혜선 교수 문하에서 피아노 연주 석사 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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