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피노스튜디오 '먹으랑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관광 우수 콘텐츠로 선정
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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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17:33 | 최종 수정 2020.03.3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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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피노스튜디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9 지역특화관광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총 32개 업체가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내며 경쟁한 이번 사업에 피노피노스튜디오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네 마리의 진돗개 이야기를 담은 ‘먹으랑개’를 출품, 최종 선정된 5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리나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문체부는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와 연계하여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소재로 한 스토리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에 나섰으며 이들 기업의 홍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17~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선정된 기업과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그 다섯 번째 시간, 피노피노스튜디오의 남도 맛 기행 콘텐츠 ‘먹으랑개’를 소개한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먹으랑개’가 회사의 기대처럼 전라남도를 넘어 한류 음식을 대표하는 글로컬 캐릭터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피노피노스튜디오는 앞으로 특정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을 상대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의 맛집을 네크워크화하고 지역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관광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먹으랑개’ 후속 시리즈 제작을 위해 지역 및 해외 투자를 유치 중이며 향후 뉴미디어를 넘어 레거시 미디어로의 진출도 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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