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2021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공모 실시
3월 2일(화)~17일(수), 서울에서 발표하는 예술단체·문화예술로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기업
기업 기부금에 재단 지원금을 매칭,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25개 내외 문화예술단체 지원
공연·전통·시각·문학·다원 등 단체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표하는 비대면 프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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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16:03 | 최종 수정 2021.03.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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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 단체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기업을 3월 2일(화)부터 17일(수)까지 모집한다. 25팀 내외의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해 기업이 기부한 2000만원 내에서 재단이 최대 100%를 추가로 지원한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서울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예술단체에 대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예술계 상황에서도 지속해서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돕는 것이다.
올해 서울에서 발표하는 △공연(연극, 음악, 무용) △전통 △시각 △문학 △다원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발표하는 영상·오디오 콘텐츠 기반의 비대면 프로젝트도 지원 대상이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는 중소·중견·대기업·공기업이 후원할 수 있다. 참여 기업에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과 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한다. 또한 기업·재단·예술단체 네트워크인 ‘서울메세나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이 예술단체들에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지속할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제휴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단체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후원기업은 이메일(seoulmecenat@sfac.or.kr)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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