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아우레아, 피아니스트 최보라 귀국 독주회 열어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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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09:08 | 최종 수정 2019.10.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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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국내 크고 작은 무대에서 다양한 피아노 레퍼토리를 선보여온 피아니스트 최보라가 오는 10월 20일(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국내 첫 독주회를 가진다.
강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재학 중 도독한 최보라는 카셀 시립음대에서 피아노 교수학 학사과정,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교수학 석사과정을 졸업하면서 전문 연주자와 교육가로서의 기량을 다져왔다. 그뿐만 아니라 루이 슈포어 듀오 콩쿠르, 트리오 콩쿠르에서 각각 1, 2위로 입상하며 피아노 앙상블 주자로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10여 년의 유학 생활 후 열리는 귀국 독주회인 만큼 피아니스트 최보라는 폭넓은 레파토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바흐의 '프랑스 조곡 2번',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쇼팽의 '발라드 1번',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카푸스틴의 재즈 소품 '변주곡' 등을 선보일 그녀는 귀국 독주회를 통해 각 시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영산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번 연주회를 기획한 톤아우레아는 클래식 피아노 음악을 중심으로 무대를 기획하는 클래식 공연 전문기획사로 학문과 연주의 결합을 목표로 2017년부터 다수의 자체 기획연주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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