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소속사 대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사실무근"

이현승 기자 승인 2019.07.03 20:20 | 최종 수정 2019.07.03 20:29 의견 0

가수 박효신의 소속사인 글러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A씨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완강한 입장을 밝혔다.

오늘(3일) 한 매체는 글러브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최근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아 서울중앙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A는 앞서 사기횡령으로도 처벌받은 적이 있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무근인 내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왜 그런 기사가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에는 박효신이 4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박효신이 전속계약을 미끼로 4억 원 이상의 금품을 편취했다'는 게 고소인 측의 주장했다. 박효신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박효신은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여러 논란 속에서 박효신은 6월 30일 20주년 콘서트를 예정대로 개최했다. 오는 7월 13일까지 11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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