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LG아트센터와 함께하는 '아트 컬렉션 2020' 라인업 공개해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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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07:24 | 최종 수정 2020.01.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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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작품들로 사랑을 받아온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이 올해에도 고객들을 찾아온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LG아트센터와 함께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2020’의 라인업을 14일 공개했다.
'아트 컬렉션'은 신한카드가 LG아트센터와 함께 희소성이 높고 우수한 문화 공연을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이다.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 문화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선보였다.
올해에도 무용극, 연극, 아트 서커스 등 LG아트센터 공연 중에서도 특히 참신하고 개성 강한 작품들을 엄선했다.
먼저 상반기에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5월 13일~5월 15일)>과 <안나 카레니나(5월 16일~5월 17일)>가 공연된다.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고전을 러시아 국민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이 발레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어서 5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는 무용극 <검찰관>이 무대에 오른다. 세계 최고의 무용단체에서 많은 부름을 받고 있는 안무가 ‘크리스탈 파이트’의 첫 내한 공연이다. 그리고 6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음악·안무·연기·기술을 절묘하게 조합하는 것으로 유명한 ‘세븐 핑거스’의 아트 서커스 작품 <여행자>가 무대에 오른다.
하반기 들어 9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지난해 <백조의 호수>를 조기 매진시키며 화제를 일으켰던 ‘매튜 본’의 신작 <레드 슈즈>가 공연된다.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오네긴>도 주목할 만하다.
신한카드는 향후 아트 컬렉션 공연별 에피소드, 미공개 영상 등을 신한카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공개하고 별도 초대 이벤트도 진행해 다양한 혜택을 증정할 계획이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6년째를 맞이한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이 올해에도 세계 공연 예술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거장들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구성된 만큼 고객들이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트 컬렉션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정해 일류 문화마케팅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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