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곡기념관, 바리톤 3인 3색 음악회 열어…바리톤 고성진, 박흥우, 장은훈 출연

구민주 기자 승인 2019.10.11 09:33 | 최종 수정 2019.10.11 10:09 의견 0
▲바리톤 고성진, 바리톤 박흥우, 바리톤 장은훈(왼쪽부터)

오는 10월 12일 (토) 오후 5시 한국가곡기념관에서는 초청공연으로 드라마틱 바리톤 고성진, 아카데믹 바리톤 박흥우, 내추럴 바리톤 장은훈이 함께하는 <바리톤 3인 3색 음악회>가 열린다.

바리톤 고성진은 한양대학교 성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이탈리아 피렌체 시립아카데미 졸업 중앙 콩쿠르 입상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 국내외 각종 음악회 약 800여 회 출연 국립, 서울 시립, 김자경 오페라단 등에서 약 80여 편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서울 아버지 합창단 음악 감독 및 지휘자 역임했다. 현재는 한서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바리톤 박흥우는 중앙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리트 오라토리오과 최우수 졸업했으며, 동아 콩쿠르 1위 유럽, 미국, 일본 등지와 국내에서 오라토리오 연주회를 1000여 회 이상 개최, 리골레토 26회 주역 등 오페라 40여 회 주역 출연했다. 2019년 현재까지 독일 가곡 중심 독창회를 200여 회 진행했으며, 독일 정부 십자 문화훈장 서훈했다. 

바리톤 장은훈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베네치아 마르첼로 국립음악원 최우수 입학 졸업 독창회 및 자작곡 발표회 수 회, 2018년 대한민국 소비자 평가 우수 대상 수상, 가곡 문학관 한국가곡기념관 설립, 한국가곡예술마을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바리톤 3인 3색 음악회 포스터

이번 음악회에서 그들은 슈베르트의 '송어'와 '바닷가에서', 사르티의 '그리운 임 멀리 떠나', 그리그의 '어떤 꿈', 이호섭의 '옛날은 가고 없어도', 신동수의 '산아', 박영란의 '능소화 사랑', 김동진의 '못잊어'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적인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한희숙, 피아니스트 양수아, 지역참여 단아인 합창단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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