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교향악단, 지휘자 윤승업 바이올리니스트 원동은과 정기연주회 개최

이상준 기자 승인 2019.03.20 08:26 | 최종 수정 2020.05.13 11:19 의견 0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손권배)이 제176회 정기연주회 <봄의 왈츠>를 오는 21일(목)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17번째 무대로 지휘자 윤승업의 지휘를 맡았다. 왈츠의 황제라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 단조’,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F장조 '전원'을 연주회에서 만날 수 있다.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원동은은 줄리아드 예비학교와 줄리아드 음대를 거쳐 예일대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와 최고 연주자과정을 마치고, 뉴욕 스토니브룩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남미,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연주자이다.

이번 공연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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