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오는 7월 8일 소집해제...병역법 개정 때문에 단축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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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21:26 | 최종 수정 2019.05.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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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오는 7월 8일(월) 소집 해제된다. 이는 당초 예정된 소집해제일 보다 약 한 달 빨리 소집해제가 되는 것이다.
오늘(21일) 용산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승현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7월 8일(월)이다. 과거 최승현은 오는 8월 초 소집해제가 예정돼 있었으나, 군 복무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복무 기간이 27일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
앞서 정부는 2018년 7월 27일 국방개혁 2.0을 발표하면서 병역의무 기간 단축을 시행키로 했다.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2016년 10월 3일 소집자부터 병역의무 기간 단축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2020년 3월 16일 이후 사회 복무요원 소집자부터는 복무기간이 기존 24개월에서 21개월로, 3개월 줄어들었다.
한편 최승현은 지난 2017년 2월 9일부터 의무경찰 복무를 시작했지만, 같은 해 6월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의경에서 직위 해제됐다. 이후 용산구청 산하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남은 복무일을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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