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SHINee) 온유 팬들, 캄보디아에 2번째 우물 후원…다가오는 생일 기념

이지환 기자 승인 2019.08.01 17:23 | 최종 수정 2019.08.01 17:24 의견 0
샤이니 온유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가수 샤이니 멤버 온유의 일본 팬들이 캄보디아에 2번째 우물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물 기증은 샤이니 온유의 팬 페이지 ‘So Amazing 31st ONEW’s BD Project’에서 진행한 것으로 다가올 12월 14일 온유의 생일을 기념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고자 일본 팬 74명이 참여했다. 

팬들이 기증한 우물은 6월 캄보디아에서 공사를 시작했으며 우물이 완공되면 캄보디아 우더민쩨이 주 오싸옴 마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후원에 참여한 팬은 온유의 생일을 기념하며 기증한 우물이 누군가의 미래를 비출 것이라 믿는다며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온유는 지난해 12월 육군에 입대해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교관 ‘지청천’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도 참여하는 등 성실히 군 복무에 임하고 있다. 샤이니의 멤버 키와 민호도 각각 군악대와 해군으로 복무를 수행 중이며, 태민은 일본에서 두 번째 솔로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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