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심포니 송-아르떼TV, 오는 9일 클래식 무대 TV와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이지환 기자 승인 2020.04.07 17:29 | 최종 수정 2020.04.07 17:38 의견 0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오는 4월 9일(목) 오후 3시 문화예술 전문채널인 아르떼TV(Arte TV)와 함께 <심포니 송 앙상블의 희망콘서트 - 힘내라 대한민국 L!VE ON>을 TV와 온라인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심포니 송

아르떼 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아르떼TV와 아르떼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심포니 송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공연계에 힘이 되고자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목관 5중주, 트리오 그리고 피아노 5중주로 진행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와 슈만의 '피아노 5중주'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연주자들이 직접 해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고자 지난 4월 2일(목)부터 심포니 송 공식 유튜브 채널에 <힘내라 대한민국 - 당신을 위로해줄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베토벤> 시리즈를 게시하고 있으며, 베토벤의 명작인 '교향곡' 시리즈와 '장엄미사' 등을 함신익의 작품 해설과 함께 공연 실황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심포니 송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서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적 소양을 쌓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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