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심포니 송, 코로나 뚫고 연주회 재개…국립합창단, 피아니스트 박종해, 소프라노 양지영, 바리톤 공병우 출연

이현승 기자 승인 2020.04.21 15:57 | 최종 수정 2020.04.21 16:31 의견 0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오는 5월 27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을 개최한다.

사진제공=함신익과 심포니송

이번 연주회에서는 포레, 생상스를 다룬다. 근대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포레의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작품이며 죽음의 자장가라고도 불리는 '레퀴엠'은 포레가 자신의 부친이 사망했을 때 작곡을 시작하여, 심판과 저주가 아닌 용서와 희망에 차 있는 독특함을 가지고 있다. 포레의 작품들은 소프라노 양지영, 바리톤 공병우, 그리고 국립합창단이 함께한다.

특히 파반느는 애초에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었으나,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된다.

또한 2019년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며 나고야, 홍콩, 더블린 국제콩쿠르를 비롯한 게자 안다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예술가 박종해가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이집트’를 협연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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