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 동아리 축제 '동아리 페스타' 열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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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14:54 | 최종 수정 2019.09.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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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생활예술 동아리 92팀이 함께하는 축제 <동아리 페스타>를 오는 9월 4일(수)부터 10월 12일(토)까지 대학로, 홍대, 구로 등 서울 일대에서 개최한다. <동아리 페스타>는 서울시민의 생활문화 참여 촉진과 생활예술 동아리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동아리네트워크' 사업의 하나이다.
20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동아리네트워크'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연극, 뮤지컬, 음악, 미술·공예, 사진·영상, 기타 총 6개 장르의 생활예술 동아리 92팀을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오는 4일(수)부터 시작되는 <동아리 페스타>는 생활예술 동아리 92팀이 준비한 축제로 공연(연극, 뮤지컬, 음악) 54팀, 전시(미술·공예, 사진·영상, 기타) 38팀이 장르에 따라 6주 동안 대학로, 홍대, 구로 등 서울시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를 발표한다. 축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동아리 페스타는 취미로 생활예술을 즐겨온 동아리들의 기획력과 수준 높은 발표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뿐 아니라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 모두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리 페스타와 관련한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생활문화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과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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