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합창단, 제1회 기획연주회 개최해…바리톤 고성진과 8명의 솔리스트 함께해

강민지 기자 승인 2019.10.15 11:20 | 최종 수정 2019.10.15 17:02 의견 0
▲한국가곡의 밤, 서산의 가을 포스터

서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0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서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한국가곡의 밤, 서산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제1회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리톤 고성진과 8명의 솔리스트가 서산시립합창단이 함께하며, 신아리랑, 코스모스를 노래함, 그리워, 못 잊어 등 무르익은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한국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연주회가 시립합창단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립합창단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시립합창단은 2013년 8월 창단 이래 연 1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2019년 제2대 서형일 지휘자가 새롭게 서산시 시립합창단을 이끌면서 탁월한 음악해석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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