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로소 윈드오케스트라, 창단 25주년 연주회 개최해

강민지 기자 승인 2019.11.04 17:11 | 최종 수정 2019.11.04 17:45 의견 0
▲젤로소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회인 윈드오케스트라 젤로소 윈드오케스트라가 창단 25주년 연주회를 오는 11월 10일(일) 오후 5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젤로소 윈드오케스트라는 국내에 불모지였던 사회인 윈드오케스트라 1호로 일반인과 대학생으로 1994년 창단하여 25년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기존 창단 단원들을 주축으로 음악 전공자들 또한 다수 포진되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레미제라블', '사운드오브뮤직', '맘마미아'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뮤지컬 음악과 데이비드 맨시니(David Mancini)의 '솔로 드럼 세트와 관악을 위한 모음곡'을 타악기 연주자 류근상과 색소폰 연주자 이범훈의 ‘카즈히로 모리타가(Kazuhiro Morita)’가 편곡한 '그라나다(GRANADA)'를 협연한다.

지휘는 지난 20여 년간 젤로소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김응두 교수가 지휘봉을 든다. 그는 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 서울윈드앙상블 상임지휘자, Solist Brass Band 상임지휘자, 아카데미아 금관5중주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젤로시안 관계자는 "올해로 창단 25주년 맞이한 젤로소는 과거의 젤로시안과 현재의 젤로시안 그리고 미래에 젤로시안이 50년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사회인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젤로소 윈드오케스트라는 현대 정통 관악곡은 물론 클래식, 팝, 재즈, 영화음악, 라틴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사회복지단체 방문 연주, 대중을 위한 연주, 국제관악제, 지방자치단체 축제, 해외 음악 단체와의 교류 등 폭넓은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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