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방영 기념 특별 에디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베스트셀러 1위 등극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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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14:07 | 최종 수정 2020.03.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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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3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동명의 JTBC 드라마 방영을 기념하여 특별 에디션으로 돌아온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네 계단 상승해 1위에 등극했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이 한 계단 내려 2위를 차지했고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첫 그림 동화책 <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1>은 새롭게 3위에 올랐다. 설민석표 큐레이팅으로 재탄생한 <설민석의 삼국지 1>, <설민석의 삼국지 2>가 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에 소개된 이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독자들이 손길이 성공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도서와 재테크 도서들로 향하고 있다. 하버드에서 찾은 가장 강력한 성공 공식을 담은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리커버 에디션이 한 계단 올라 9위를 차지했으며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 리의 투자 입문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 새로운 16위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자를 위한 재무제표 읽기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개정판은 전주 대비 다섯 계단 하락한 19위다.
인문 교양서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는 한 계단 내린 13위로 나타났으며 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과학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17위를 유지했다.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팩트풀니스>는 한 계단 상승해 18위를 차지했고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퓰리처상을 수상한 <총, 균, 쇠>가 20위로 재진입했다.
이 밖에도 영화 ‘작은 아씨들’의 공식 오리지널 커버 디자인의 <작은 아씨들>은 네 계단 내려 6위에 안착했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인생 문장을 소개하는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와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가 네 계단씩 내려 각각 7위, 8위로 나타났다. 18년 차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글쓰기 지도법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이 한 계단 내린 10위다. 주제별 연상 암기로 쉽고 재미있게 단어 학습이 가능한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는 네 계단 상승해 11위를 차지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추리 동화 시리즈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는 다섯 계단 하락한 12위로 나타났다. 한편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된 원작 소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저자 이도우의 스테디셀러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은 14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현실에서 1cm 벗어나는 행복을 찾기 위한 방법을 일러주는 <1cm 다이빙>은 두 계단 내려 15위에 안착했다.
한편 전자책 분야에서는 위대한 성취를 이룬 예술가들의 습관을 통해 독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예술하는 습관>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뒤를 이어 세계적인 심리치료사 에스터 페렐의 심리 보고서 <우리가 사랑할 때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이 2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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