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출신의 성악가로 구성된 스케치, 예술의전당에서 11번째 정기연주회 개최

지혜성 기자 승인 2019.09.01 20:17 | 최종 수정 2019.09.01 20:23 의견 0
스케치의 11번째 정기연주회 포스터

연세대학교 출신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단체 '스케치'가 오는 9월 3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11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스케치'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나경혜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조경화, 이윤숙, 최영심, 김수진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세대학교 출신의 성악가들이 구성된 단체이다.

<Sketch of Opera>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펜바흐의 '아름다운 밤, 오 사랑하는 밤이여', 레하르의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 푸치니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리톤 정광식과 테너 이정원이 함께 호흡해 바리톤과 테너의 솔로 아리아는 물론, 소프라노와의 이중창, 삼중창과 같은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연세대학교 출신의 피아니스트 민소영과 김소강이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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