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예술의전당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 개최…지휘자 조익현, 소프라노 박미자 함께해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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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18:17 | 최종 수정 2019.08.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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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성악가와 성악을 사랑하는 남성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구성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이 오는 8월 27일(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다양한 찬양곡을 비롯해 산촌 얼굴 강원도아리랑 등 우리 가곡, 성가곡, 그땐 그랬지, 가면 속의 사랑 등 인기 가요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며, 부천시립합창단 조익현 상임 지휘자와 스페인 쟈코모아라갈 국제콩쿠르, 발바오 국제콩쿠르 등에서 1위에 입상한 소프라노 박미자(이화여대 음악과 교수)가 함께한다.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관계자는 "앞으로 정통 남성합창 음악의 수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지속해서 대내외 문화증진 활동에 참여하며 우리나라 사회복지를 위해서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롯데콘서트홀 등 굵직한 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남성합창의 매력을 선사해 왔다. 특히 지속해서 대내외 합창음악을 통한 각종 문화 활동과 자선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합창음악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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