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이자 백석예술대 교수 강신주, 신곡 '한 번 더' 발표해

지혜성 기자 승인 2020.04.06 10:14 | 최종 수정 2020.04.06 10:18 의견 0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교수이자 팝페라 가수 강신주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한 번 더’를 공개했다.

▲팝페라 가수이자 백석예술대 교수 강신주

지난 2009년 ‘김연아와 미쉘콴의 아이스 올스타쇼’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한 강신주는 2010년 ‘들꽃’과 2012년 ‘나의 노래’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후 오랫동안 음악 연구와 후학 양성에 몰두해왔다.

가수 강신주는 “평소 친분이 있는 작곡가 겸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인 손연성의 작업실에 들렀다가 우연히 이 곡의 데모를 듣고 활동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 싱글 ‘한 번 더’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코로나 19로 어지러운 시국에 힘을 불어넣는 좋은 에너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한 번 더’의 작사와 작·편곡은 SBS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기분 좋은 날’, KBS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 2’, ‘블러드’, ‘왕가네 식구들’,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 ‘딱 너 같은 딸’ 등의 드라마 OST를 작·편곡한 손연성이 맡았다.

한편 이번 앨범 제작을 담당한 인스타(INSTAR)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싱글은 가수 강신주와 작곡가 손연성이 대중에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창법을 바꿔가며 세 번이나 재녹음할 정도로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라며 음원의 완성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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