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교도관으로 일한 저자 박민주가 기록한 ‘화려한 휴가’ 출간
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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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05:26 | 최종 수정 2020.12.3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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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출판사가 ‘화려한 휴가’를 펴냈다.
오랜 시간 교도관으로 일한 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직접 일하며 겪은 사람들과 그들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삼덕(三德: 믿음, 희망, 사랑)을 바탕으로 변화를 넘어 도전하며 정복의 여정을 담은 삼용(三勇: 변화, 도전, 정복)을 보여준다.
‘화려한 휴가’에는 삶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있다. 변화하려는 자와 가로막는 자 그리고 시민들의 외침. 이 꿈틀거림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꿈틀거림은 장자가 말씀하신 소요유에 나오는 거대한 물고기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다. 얽매여 있는 물고기의 삶이 저 광활한 창공을 나는 자유로운 새의 삶이 되는 것처럼, 이 시대에 새롭고 신선한 삶으로의 초대장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을 통해 군사 정변으로 쌓았던 볼썽사나운 그 탑을 다시 제자리로 되돌리기를 희망한다. ‘화려한 휴가’ 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 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클래시안 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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