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극도의 맹렬함과 녹는 듯한 섬세함을 주고 받으며, 각각의 대조를 이룬다. - 2016년 뉴욕 카네기홀 데뷔 무대 리뷰 중
열정과 감동, 그리고 화려한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2017년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2016년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하였다.
그는 2018년 교향악 축제에 참가하여 “섬세한 슬픔 속, 섬세한 아름다움(음악저널)”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0년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 성료 및 예술의전당 후원회와 함께하는 <젊은 예술인 지원을 위한 예술기부 콘서트>에 참가하였다. 또한 뉴욕 카네기 와일홀, 뉴포트 뮤직 페스티벌, 미국 최대 클래식 라디오 채널WQXR, 뉴욕 스타인웨이 홀 아티스트 시리즈, 독일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졌고, 유타 심포니, 센다이 필하모닉, 오클랜드 심포니, KBS 교향악단, 대전시향, 과천시향, 부천시향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등에서 실내악 연주를 가지며 쳄버 뮤직 아티스트로도 그의 음악적 견해를 넓혔고, 미국 위스컨신 주 그린 레이크 페스티벌 오브 뮤직 등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해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2019 Piano Teacher Congress 콩쿠르, 2019 뉴욕 메네스 음대 협주곡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며 아티스트로서 그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2018년 Steinway & Sons 레이블로 발매 되었던 그의 첫 음반은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미국 최대 클래식 라디오 채널인 WQXR에서 "2018 최고의 음반들"에 선정되었다. 2019년 Steinway & Sons 레이블로 발매된 그의 두 번째 앨범 또한 “ClassicsToday” 에서 호평을 받았다. 2020년에는 그의 세 번쨰 앨범 ‘Gaspard de la Nuit’이 발매되었다.
일찍이 국내에서 수리음악콩쿠르, 소년 한국일보, 삼익 콩쿠르, 이화.경향 콩쿠르 등을 모두 석권하며 주목을 받아온 신창용은 2018년 자랑스러운 예원인을 수상하였다. 그는 한국에서 예원학교, 서울예고 수석입학,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다녔고 그 후 도미, 커티스음악원에서 Paul G. Mehlin Scholarship을 수상하며 학사과정을 장학 졸업, 줄리어드 음대에서 전액장학생으로 석사과정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클래시안 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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