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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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7:01 | 최종 수정 2020.08.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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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아카데미 오페라 분야 작곡가로 선정된 전예은은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에서 작곡 전공 석사 학위, 인디애나 음악대학에서 작곡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특히 그는 2017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현대음악 시리즈 '아르스 노바 (Ars Nova)' 에서 위촉 작품을 초연 하였으며, 2016년 ISCM 세계현대음악제 입선, 2014년 Georgina Joshi 작곡상, 2013년 ASCAP 미국 저작권 협회 모튼 굴드 젊은 작곡가상, 2010년 Bernard Rogers 작곡상 및 2007년 창악회 콩쿨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3년 탱글우드 뮤직 페스티벌에 Margaret Lee Crofts Fellow로 상주하며 작품들을 발표하였으며, 2012년 Norfolk/Yale Music Festival, 2015년 Fresh Ink Symposium 등에 선정 작곡가로 채택되어 위촉 작품을 초연 하였다.
이외에도 TIMF 앙상블, 미국 오마하 심포니, 프랑스 현대음악 단체 Ensemble 2e2m, 독일 Breakout Ensemble, Indiana University Orchestra, 인디애나 뉴뮤직 앙상블, 뮤지카노바 앙상블 등 국내외 유수의 단체에 의해 작품이 연주 되었다.
한편 최근 극음악 작곡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전예은은 ARKO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오페라 '빨간 구두' 를 작곡/극작 하였으며, 2015년 귀국 후 현재까지 국내의 여러 대학에서 작곡 및 음악이론을 가르치고 있다.
클래시안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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