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짝사랑' 출간

박희찬 시인 3년만에 펴낸 두 번째 시집, ‘짝사랑’
“짝사랑, 이 안에 숨은 행복이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 승인 2018.12.05 12:16 | 최종 수정 2018.12.05 12:26 의견 0

첫 시집 ‘개똥철학’을 출간한 박희찬 3년 만에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짝사랑’을 펴냈다. 박희찬 시인은 그동안 삶의 무게에 무기력한 나날을 보냈지만 간혹 찾아온 사랑이란 기쁨을 느꼈기에 창작의 원동력이 되어준 ‘짝사랑’을 주제로 이 시집을 펴냈다고 한다. 이번 시집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짝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박희찬 시인은 짝사랑에 대해 “흔히 짝사랑은 슬프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양쪽이 서로를 바라봐야 하는 것인데, 짝사랑은 혼자서만 상대방을 바라보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은 그가 자기를 쳐다보는지도 관심이 없다. 알더라도 모르는 체한다. 그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짝사랑의 모습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시집을 통해 독자들은 각자 어떠한 사랑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사색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짝사랑’은 좋은땅출판사에서 출간하였으며 현재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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