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정유미의 스릴러 ‘잠’ 실시간 예매율 한국 영화 중 1위 달성

16.1%의 예매율 보여, 오펜하이머 이은 2위
아이유 콘서트 3위, 4D로 돌아온 해리포터 4위

윤현호 기자 승인 2023.09.03 17:00 | 최종 수정 2023.09.03 17:05 의견 0
▲ 영화 '잠'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9월 6일 개봉하는 스릴러 영화 ‘잠’이 개봉 전, 한국 영화 중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3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잠’은 16.2%의 예매율로 한국 영화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외화를 포함한 전체 기준으로는 2위의 성적이며 1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이다.

뒤이어 아이유 콘서트 실황이 13.1%로 3위,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8.4%로 4위이다.

이미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대되어 화제가 되었던 ‘잠’의 손익분기점은 상대적으로 적은 80만 명이다. 이번 예매율 1위 달성을 통해 흥행에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영화 '잠'이 손익분기점인 80만 관객을 넘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잠’이 개봉하는 9월 6일에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4DX로 CGV 단독 개봉해 해리포터 팬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클래시안 윤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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