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 기업 플래직(대표 진솔) 주관, 부산문화회관 주최로 오는 4월 13일(토)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카카오게임즈 게임 OST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카카오게임즈 게임 OST 페스티벌 포스터

부산게임오케스트라(BGO), 플래직 밴드가 출연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인기 게임인 가디언테일즈, 오딘 : 발할라 라이징, 이터널 리턴의 다양한 사운드트랙이 연주되며, 이렇게 다양한 게임 OST를 주제로 한 페스티벌이 부산에서 개최 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카카오게임즈의 후원으로 객석 중 일부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좌석으로 운영되며, 티켓을 구매한 모든 관객에게는 지류 형태의 인게임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플래직 소속 작곡가 강택구ㆍ변현정ㆍ박다은이 편곡자로 참여했으며, 지휘를 맡은 지휘자 진솔은 “부산에서 가디언테일즈, 오딘 : 발할라 라이징, 이터널 리턴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부산 최초 게임 음악 페스티벌에 부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이번 무대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의 제작에 참여하는 플래직은 저작권 저작권 침해 없는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저작권 클린 캠페인을 제안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리니지, 라그나로크,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포켓몬, 문명 등 여러 게임 음악을 소재로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등 다양한 편성과 규모의 공연을 선보이며 호평받은 바 있다. 최근 플래직이 제작에 참여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자체 시청률 최고치를 경신하며 성황리에 종영하기도 했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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