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 런던에서 창의교실 시리즈 '민화 그리기' 개최

이현승 기자 승인 2024.04.30 12:31 의견 0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4월 26일(금)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민화 그리기”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주영한국문화원

“민화 그리기”로 영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민화를 소개하고, 전통 민화 중에서 화훼도 그리기 시간을 가졌다. 민화 그리기는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 속의 창의성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창의교실> “민화그리기”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한국 전통 민화, 화훼도 그리기로 진행했다. 한국 전통 민화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작가와 대담을 진행한다.

민화는 조선시대의 민예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한 가장 한국미학의 상징이다. 이번 창의교실에서 영국시민들은 한국 민화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민화, 화훼도 그리기를 통해 민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민화로 그려보는 꽃은 생활 속의 아름다움의 재발견입니다. 새로운 미래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마주할 때 피어납니다. 영국 시민들이 한국 민화에 깃든 한국미학으로 풍요로운 이상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민화그리기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주영한문화원은 <창의교실>로 영국현지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문화로 영국시민들과 밀착하여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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