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대한체육회의 ‘미디어 서버 고도화 사업’에 자사의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위안미디어’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대한체육회의 미디어 서비스 품질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안미디어는 HTML5 기반의 고성능 미디어 서버 솔루션으로, 설치 즉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고 구성요소가 촘촘히 통합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서버당 최대 300명까지 동시에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으며, 영상 변환 속도는 기존 대비 8~9배가량 향상돼, 사용자 경험의 안정성과 효율성 모두에서 의미 있는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구축에서 활용된 위안미디어의 핵심 모듈은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위안플레이어(We&PLAYER)’는 HTML5 기반으로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안정적인 영상 재생을 지원하며, ‘위안트랜스코더(We&TRANSCODER)’는 H.265와 H.264 등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는 고성능 트랜스코딩 엔진이다. ‘위안스트리머(We&STREAMER)’는 UHD와 FHD 환경에 최적화된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위안미디어매니저(We&MANAGER)’는 콘텐츠와 시스템을 통합 관리한다. 여기에 다양한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위한 API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위안소프트는 이번 사업 외에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국방부,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교육기관에 다양한 구축 경험을 갖춘 업체다. 특히 위안미디어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됐으며, GS 1등급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품질과 신뢰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외 300여 고객사가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운용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대한체육회 공급 사례를 통해, 공공 미디어 서비스 영역에서도 안정성과 확장성이 검증된 자사 솔루션의 활용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안미디어 관련 상세 정보 및 도입 문의는 위안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또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