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2025 한국 국제음악콩쿠르 - 중국 동북지역 예선 대회’가 지난 8월 24일 중국 장춘에서 막을 내렸다.

‘한국 국제음악콩쿠르’는 외국 국적의 클래식 전공 대학생, 졸업생 및 음악인을 대상으로 국제 무대에 설 수 있는 차세대 음악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대회는 중국 우한, 중국 동북(장춘), 한국 서울 등 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중국 동북지역 예선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예술가곡(남·여), 오페라 아리아(남·여) 부문을 대학부, 일반부, 전문가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졌다. 심사 결과 총 40명의 수상자와 7명의 본선진출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 대회 예선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본선진출상 수상자는 온라인 예선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8월 25일에는 양국의 음악 발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려 교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본선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진행된다. 예선은 11월 1일, 본선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며, 참가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서울 본선 무대는 동아시아를 대표할 차세대 음악 인재들이 기량을 펼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음악협회는 1953년 창립 이후 클래식 음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공연, 콩쿠르, 교육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