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옥승철 저자의 신간 ‘청춘, 일류국가를 꿈꾸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스무 살에 대한민국을 떠나 15년간 호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삶과 제도를 탐구했다. 영국 옥스퍼드와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정책과 행정을 공부했으며, 요르단 시리아 난민촌, 미얀마 민주화 현장, 덴마크의 인간 존엄 철학을 직접 경험하며 인류 보편의 가치와 제도의 의미를 몸소 확인했다.

책은 단순한 유학이나 여행의 기록을 넘어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세계와 조국을 함께 고민한 사유의 궤적을 담았다. 중국에서 본 경제 발전의 명암과 통일 문제, 일본에서 마주한 역사 왜곡과 협력 가능성, 싱가포르의 저출산 정책,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리더십, 덴마크의 인간 존엄 철학 등이 모두 대한민국이 직면한 과제를 비추는 거울로 제시된다. 또한 옥스퍼드와 파리정치대학에서 세계 각국 인재들과 벌인 토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사상적 토대로 녹아 있다.

‘청춘, 일류국가를 꿈꾸다’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청년이 미래를 주도하고, 국가는 약자를 포용하며, 사회는 경제적 부강을 넘어 행복과 존중의 철학을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저자는 혁신 산업과 기술 발전, 철학적 가치에 기반한 국가 비전, 인간 존엄에 뿌리를 둔 복지 모델이 일류국가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영국과 프랑스의 청년 복지, 아시아 각국의 산업 전략에서 얻은 통찰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미래 전략의 길잡이가 된다.

이 책은 단순한 자전적 기록을 넘어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국가 모델과 비전을 제시하는 지적 여정으로, 독자들에게 자기 성찰과 시대적 책임을 일깨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춘, 일류국가를 꿈꾸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