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의 방송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이른바 ‘지인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던 네티즌이 추가 폭로를 예고하며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조세호

연예계에 따르면 조세호의 복귀 소식이 알려진 이후, 의혹 제기자 A씨는 최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조세호의 활동 재개를 문제 삼는 게시물을 올렸다. A씨는 조세호가 자숙 기간을 충분히 거치지 않고 복귀를 결정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관련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출연진과 제작진이 새 시즌을 준비 중이며, 조세호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음 시즌에도 함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조세호는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방송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힌 지 약 3주 만에 복귀 소식을 전하게 됐다.

조세호는 지난달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과의 친분 의혹이 불거지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 등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당시 그는 구체적인 불법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불필요한 오해와 구설에 책임을 느껴 자숙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인물과의 관계에 대해 “단순 지인 관계일 뿐 사업적 연관성은 전혀 없다”며, 금품 수수 등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서는 향후 보다 신속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임을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의 동료 개그맨 김주호는 “행사나 방송 활동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유지하거나 공동의 일을 한 사이는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조세호의 복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작진과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선을 긋고 예정된 방송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