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자윤, 내달 11일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 열어

최건 기자 승인 2019.10.01 10:34 | 최종 수정 2019.10.01 10:46 의견 0
바이올리니스트 이자윤 독주회 포스터

바이올리니스트 이자윤이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Emotion>을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자윤은 서울예술고 2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간 이자윤은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미국 보스턴에서 여섯 차례 독주회를 연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독일 라이프치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또한 그는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단 멤버로 활동하며,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앙상블 스텐토 솔로이스트 및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이자윤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와 오펜바흐의 '심연의 슬픔', 쇼팽의 '녹턴 20번',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그는 2006년 귀국 후 경희대학교 포스트 모던 음악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계명대학교 쇼팽음악원, 가톨릭대학교,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음악원, 대진대학교, 상명대학교,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계원예술중·고등학교, 고양예술고등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이든예술기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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