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은 연간 시즌 패스 회원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송년 고정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과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작품인 '피델리오' 서곡이 연주된다.

또한 이번 무대에서는 다니엘라이스킨의 객원지휘로 소프라노 김혜원, 메조소프라노 변정란, 테너 권순찬, 바리톤 길경호가 함께한다.

특히 150여 명의 대전·전주·천안시립합창단의 연합합창으로 더욱 장엄하고 완성도 높은 베토벤 합창교향곡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밝혔으며,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향은 지역 음악 애호가들과 시민들을 위한 연간 시즌 패스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 시 대전시향에서 주최하는 공연을 연 20여 회 무료관람을 할 수 있다. 현재 시즌 패스 회원제에는 1,100여 명의 정기·법인 회원이 가입하는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시안 최건 기자 classian.korea@gmail.com 최건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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