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 2회에 걸쳐 개최해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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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11:15 | 최종 수정 2019.12.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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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오는 1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10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과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송년동영상
이번 연주회는 수준 높은 고품격 클래식 음악으로 대전지역주민들에게 새해 희망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매년 여는 신년음악회이지만 올해는 더욱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2020년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으로, 이번 신년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유명한 곡들이 연주된다.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봉 아래 빚어질 정교하고 아름다운 음악에, 대전시향의 악장 김필균폴의 바이올린,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철현의 협연이 더해져 수준 높고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다.
연주회는 ‘신년음악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왈츠를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슈테판왕 서곡’, ‘로망스’, ‘터키행진곡’, ‘웰링턴의 승리’ 등 아름답고, 희망 가득한 베토벤의 걸작들로 문을 연다.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철현의 협연으로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곡들이 이어진 후, ‘신년음악회’라면 빠질 수 없는 ‘왈츠’ 중 대표적인 곡들, ‘금과 은’ 왈츠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로 화려하게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주회들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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