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온라인 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사업 신청 받아…3억 8000만원 지원

최건 기자 승인 2020.08.31 15:39 | 최종 수정 2020.08.31 15:42 의견 0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아트 체인지업(Art Change Up)’에 참여할 도내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를 내일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접수한다.

▲충북문화재단<br>
▲충북문화재단

‘아트 체인지업(Art Change Up)’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북문화재단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지원 사업으로, 총 30건 내외를 선정해 총 3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변화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예술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지속적인 활동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분야는 ▲관객개발형(최소 500만원 ~ 최대 1,000만원) ▲창작활동형(최소 1,000만원 ~ 최대 3,000만원)으로 구분된다.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다원예술 등 장르에 제한이 없다.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도내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신청 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단체)는 콘텐츠 및 기술진 등 관련 전문가에게 자문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예술계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도내 예술인이 <온라인 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전환되는 예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비대면 시대에도 예술인의 창작활동이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43-224-5604)도 가능하다.

클래시안 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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