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합창단, 세상 가장 아름다운 이름 '가족'을 노래해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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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17:14 | 최종 수정 2019.07.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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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16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2007년 창단한 경산시립합창단은 매년 2회 정기연주회와 40여 회의 수시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23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11월 하반기 정기연주회 <인생>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윤동찬 상임 지휘자의 지휘 아래 42명의 단원과 영남대학교 천마유스콰이어합창단, SP ARTE 연주팀이 지난 2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는 늘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어서 소중함을 잊어버리기 쉬운 가족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가족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되었다.
'You raise me up', '엄마', '양화대교', '라라라' 등 우리가 평소에 많이 접할 수 있는 노래들을 편곡해 합창으로만 낼 수 있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며, 미국의 재즈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인 G. Shearing에 의해 작곡된 'Live with me and be my love, when daffodils begin to peer', 'It was a lover and his lass' 등도 연주된다.
또한, 청소년 합창단인‘영남대 천마유스콰이어’가 ‘내 손은 바람을 그려요, 라쿠카라차’등을 합창하며, 퓨전 음악 연주팀인 ‘SP ARTE’가 ‘아리랑, 가요 메들리’를 연주한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810-5359, 65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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