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오는 6일부터 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 시작해

이현승 기자 승인 2020.03.02 11:33 | 최종 수정 2020.03.02 11:41 의견 0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3월 6일(금)부터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전개되는 <2020년 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주문화재단

공모사업은 예술창작지원, 예술성장지원, 예술기반지원, 시민문화지원 등 크게 4개 분야로 구분할 수 있다. 예술창작지원에는 전주 신진예술가 7기 모집(6일~27일), 공연예술 지원사업 '전주 이야기자원 공연화'(6일~27일)가 있다.

'전주 신진예술가'는 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해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시스템으로, 실연되지 않은 예술 창작물이나 프로젝트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데뷔작품지원 최대 2명(팀) 각 500만원, 유망작품지원 최대 2명(팀) 각 600만원이며, 전문가를 매칭하는 점프컨설팅지원에 최대 2명(팀)을 선정한다. '전주 이야기자원 공연화'에서는 전주의 이야기 자원을 바탕으로 한 창작초연 작품의 기획과 제작을 지원한다. 사업은 1단계~3단계로 나눠 예산을 지원하는데, 그 규모는 1단계 최대 3팀 각 100만원, 2단계 최대 2팀 각 300만원, 3단계 최대 2팀 각 500만원이다.

또한 예술성장지원에는 시각예술 지원사업 ‘도시갤러리, 전주’(6일~27일), 국제교류 지원사업 '국외도시예술탐험대'(6일~27일), 공모사업 컨설팅 지원(6일~상시)가 있다.

'도시갤러리, 전주'는 전주를 연고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작가의 작품 임대와 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20명까지 지원한다. '국외도시예술탐험대'는 전주 연고 예술인과 매개자의 국제교류 및 문화기관 간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매·우호도시 교류나 도시재생을 위한 건축문화 국제교류 등 재단이 제시하고 있는 각 유형을 참고해 지원하면 된다. 최대 3팀을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사업 컨설팅 지원은 지역 예술계의 확장과 성장을 목적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 관련 국가 및 민간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진제공=전주문화재단

예술기반지원에는 전주 백인의 자화상 조사기록 대상자 추천(6일~27일), 팔복예술공장 전시해설 인력 지원사업(18일~28일),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 정기대관(23일~4월10일), 전주한벽문화관 협력 공연예술단체 모집(4월1일~24일), 전주한벽문화관 지역협력 무대공연 지원사업(4월7일~28일)이 있다.

시민문화지원에는 문화콘텐츠 창의뱅크(16일~4월16일),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23일~4월10일), 서노송예술촌 슬로건 공모(4월6일~5월8일)이 있다.

한편 이번 공모는 문화콘텐츠 창의뱅크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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