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정헌과 함께하는 유망주 발굴 연주회 개최
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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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11:01 | 최종 수정 2019.04.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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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수)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전주시향이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음악회이다. 이지운(바이올린·서울예고 2), 양예원(바이올린·전주 서신중 1), 진가은(클라리넷·부안 여고 3), 이현규(튜바·전주예고 2) 등 4명의 젊은 음악가들이 지휘자 정헌의 지휘에 맞춰 연주를 진행한다.
지휘자 정헌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 음악예술대학교에서 관현악 지휘 전공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4년 비엔나 국제음악제 지휘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며 주목을 받 고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K.492’로 문을 여는 공연은 슈포어의 ‘클라리넷 협주곡 3번 f단조’, 비에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리 협주곡 2번 d 단조’,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네’, 얀 쿠치어의 ‘콘체르니노’,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 단조’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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