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니 송의 지휘자 함신익, '덕분에 챌린지' 동참…"좋은 음악으로 위로 드리겠다"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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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3 09:43 | 최종 수정 2020.05.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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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함신익(심포니 송 예술감독)이 이만수 전 SK 감독에 이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휘자 함신익은 "이만수 전 감독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이번 코로나19의 회복을 위하여 열정을 다해 환자를 치료해주시는 의료진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슬픔에 잠긴 분들을 위해 좋은 음악으로 위로를 드리겠다. 대한민국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연주하여 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함신익 지휘자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배우 안성기, ㈜FST 장명식 회장, ㈜TSE 권상준 회장을 지명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최전선에 서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들의 숭고한 희생과 고통을 응원하고자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연아,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 사회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오는 5월 14일 연주회를 시작으로, 5월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마스터즈 시리즈 Ⅱ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을 거쳐 개최한다.
클래시안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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